그리스도, 마라나타, 코람데오는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들입니다. 이 단어들은 단순한 언어적 의미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재림에 대한 소망, 그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자세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 단어들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리스도, 마라나타, 코람데오의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고찰해 보겠습니다.
그리스도(Christ)

그리스도(Christ)는 헬라어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의미하며, 히브리어 “메시아”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메시아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기름 부으신 왕, 제사장, 선지자를 가리키는 용어였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는 특별히 예수님을 지칭하는 칭호로 사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분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인류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신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세 가지 직분, 즉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분을 모두 수행하셨습니다. 왕으로서 그분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다스리셨으며, 제사장으로서는 자신을 속죄 제물로 드려 인류와 하나님 사이의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또한 선지자로서 그분은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모든 사역을 통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시고,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단순히 지식적인 동의를 넘어, 그분과의 영적 연합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비로소 참된 정체성을 찾고,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로마서 6장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buried되어 새 생명 가운데 살게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세례를 통해 상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우리가 물에 잠기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하는 것이고, 물에서 나오는 것은 그분의 부활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고린도후서 5:17), 그분을 본받아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부르심입니다.
마라나타(Maranatha)

마라나타(Maranatha)는 아람어로 “주여, 오시옵소서” 또는 “주께서 오십니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 표현은 초대교회 시절부터 사용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나타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6장 22절에서 “마라나타”라고 말함으로써,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이었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마라나타는 단순히 먼 미래에 있을 사건을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인식하고, 그 날을 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냅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깨어 기도하며(마가복음 13:33),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디모데후서 4:8). 또한 마라나타의 소망은 현재의 고난 중에도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예비하실 것을 믿기에(요한계시록 21:4) 끝까지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재림에 대한 소망
마라나타는 단순히 미래의 사건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닙니다. 그것은 현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다스림에 순종하며, 그분의 재림을 준비하는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를 삶으로 드러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는 정의와 사랑, 화평을 실천하는 것을 포함하며, 복음을 전하여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마라나타의 정신으로 살아갈 때,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고, 많은 영혼들을 그분께로 인도하는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자신도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쁨과 소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준비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라나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신앙의 핵심이 되는 소망이며, 이 소망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코람데오(Coram Deo)

코람데오(Coram Deo)는 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 개념은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루어지며, 그분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코람데오는 종교개혁자 칼뱅의 신학 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그는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섬김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 안에서의 신앙생활뿐 아니라,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람데오의 삶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이자 우리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결정과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지며, 그분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코람데오는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대사로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고, 그분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사명을 지녔습니다.
일상에서의 신앙 실천
코람데오의 정신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 직장, 학교 등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 의무를 다하는 것을 넘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정직과 성실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코람데오의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과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그분의 은혜와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코람데오는 단순히 개인의 경건생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삶의 방식입니다. 우리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코람데오를 실천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 가운데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FAQ

Q: 그리스도는 어떤 의미인가요?
A: 그리스도는 헬라어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뜻하며, 구약의 메시아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신약에서는 특히 예수님을 지칭하는 칭호로 사용되며, 그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인류를 구원하신 구원자임을 나타냅니다.
Q: 마라나타는 무슨 뜻인가요?
A: 마라나타는 아람어로 “주여, 오시옵소서” 또는 “주께서 오십니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초대교회 시절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나타내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는 신앙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Q: 코람데오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A: 코람데오는 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을 가진 말로,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루어지며 그분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종교개혁자 칼뱅의 신학 사상에서 중요한 개념이며,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